정치

5분 발언-이미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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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대응, 돌봄과 소통의 커뮤니티 공간 필요


저출산 위기담론은 지속적으로 강화되어 왔고, 2017년 합계출산율 발표는 “지난 10여년간 80조원이나 썼는데 헛돈만 썼다"는 비난과 함께 위기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10여년 동안 변하지 않은 것이 단지 출산율 뿐일까요? 출산율 수치 이면에 놓인 개인(특히, 여성)과 가족의 삶의 조건은 변화했는지, 변화된 삶의 조건과 상황을 바라보는 국가와 사회의 관점은 변화했을지 의문을 남깁니다.


오늘 본 의원은 남원시 저출산 대응과제로「부모와 아동에게 필요한 돌봄과 소통의 커뮤니티 공간 필요성」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언젠가부터「독박육아」라는 말이 일상화되었습니다. 독박육아는 핵가족 시대에 혼자서 육아를 도맡아 하는 힘겨움을 표현한 신조어로 독박육아로 인한 고립과 좌절은 저출산으로 이어질 소지가 매우 크기 때문에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이웃과 교류하며 아이를 함께 양육하는「공동육아」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공동육아에 참여하는 부모는 소수에 불과합니다. 아직 공동육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참여할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반가운 소식은 남원시가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21년 건립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센터 건립까지는 약 3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3년의 공백 기간동안 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공동육아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부모 커뮤니티와 공동육아 등 공동체적 활동을 통해 육아 돌봄 부담을 완화시키고 양육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돌봄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부모들도 편하게 외출하며 영화 한 편 보러 갈 때 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곳, 부모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우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즉 양육으로 인해 사회적 단절을 경험하는 부모들이 소통하며 양육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육아물품을 나눌 수 있는 공동육아와 돌봄품앗이에 적합한 지역돌봄 커뮤니티 공간이 필요합니다.


관련 부서에서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되기 전까지 공동육아를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돌봄 커뮤니티 공간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8. 10. 8.

남원시의회 의원  이 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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