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도 산하 공공기관 직원 채용제도 패러다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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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 의무시행, 외부 시험위원 50%이상 참여 등 공정성 제고


전북도는 채용비리를 방지하고, 수요자 중심의 채용패러다임을 도입하기 위하여 도 산하 출연기관 및 공기업(이하 지방공공기관)의 직원 채용에 대한 새로운 지침을 최근 마련했다.

이는 사회적 신뢰를 저하시키고 인재유치 실패로 인해 지방공공기관의 역량약화를 초래하는 채용비리를 근절하고자 하는 전라북도의 굳은 의지를 담고 있으며 더 나아가 도 공공기관의 채용관련 절차를 정비함으로써 채용정보에 대한 접근성 강화 및 채용의 투명성·객관성을 제고하고 수험생의 편의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도는 15개 지방공공기관의 채용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문제점과 개선책을 마련했으며, 이를 기초로 지방공공기관의 의견수렴 및 행정안전부 관련 지침(2018.9월 개정)내용을 반영하여 도출한 최종안은 2019년부터 적용된다.

이번 지침의 주요내용은 채용에 관한 정보를 사전에 공개하고, 채용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공고·접수와 관련 먼저, 도에서 산하 15개 지방공공기관의 채용 계획을 모아 매년 1월과 7월에 도청 홈페이지 등에 일괄 공고한다. 채용계획을 미리 공개함으로써 지방공공기관 채용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기관의 자의적 채용을 줄여 채용비리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채용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취업준비생들이 원하는 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는 공급자중심의 ‘기관별 소규모 산발적 채용공고·원서접수’가 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취업준비생들의 종합적인 채용공고 숙지가 곤란하고, 결원발생시 수시채용하는 방식은 정보접근성이 제한되는 측면이 있어 폐쇄적인 채용의 우려가 존재한다. 

필기전형의 경우는 모든 기관의 채용시험에 필기시험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했다. 현재 대부분의 도 지방공공기관은 채용 규모가 크지 않고, 필기시험 없이 면접시험에 의해 실질적으로 당락이 좌우되고 있다. 필기시험을 도입함으로써 정실채용의 가능성을 미연에 차단하고,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채용의 공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면접전형의 경우 면접시험 등 시험위원에 외부위원을 1/2이상 포함하도록 했다. 기관 내부위원의 비율을 줄이고, 외부위원을 1/2이상 포함하도록 하고 블라인드 채용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해 정실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도록 한 것이다. 더 나아가 공정하고 내실있는 면접을 위해 면접관들의 사전교육을 강화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채용공고 시 가산점 적용 여부 및 기준을 명확히 하고, 원서접수 현황을 공개하도록 하는 등 채용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메일 등 인터넷을 통한 원서접수도 병행하도록 함으로써 취업준비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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